사천시, 2024년 편의점 2차 지도·점검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는 2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휴게음식점 및 식품자동판매기영업으로 신고된 관내 편의점 대상으로 ‘2024년 편의점 2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편의점 매출 성장과 동시에 식품위생법 위반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 여부 ▲ 작업공간 위생관리 ▲ 개인위생(건강진단, 마스크 등) 준수 여부 ▲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전반 등이다.

 

특히, 휴게음식점으로 신고돼 있는 편의점 내 조리식품(치킨, 빵 등)을 수거·검사하는 등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한다.

 

그리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6개월 이내 재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편의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위생·안전관리를 통해 식품위해 환경 사전차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