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솔루션협의회 개최

고립·은둔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 및 건강한 학교생활 복귀 방안 논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고립·은둔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 및 건강한 학교생활 복귀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솔루션협의회를 지난 8월 29일 개최했다.

 

솔루션협의회는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협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심리·정서분과, 학업·진학분과, 자립·취업분과, 경제분과 위원회와 자문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 꿈드림에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학교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중에서 고립이나 은둔의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회복을 돕고, 고립·은둔 장기화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의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립·은둔 청소년의 징후가 보이는 청소년은 포항시 꿈드림센터에서 도움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