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4년 8월 말 교수 퇴임식 개최

후학양성과 대학발전 위해 헌신한 교수들의 공로 기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 30일 오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 8월 말 교수 퇴임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교무처는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교수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년퇴직하는 교수와 가족, 총장과 보직자, 총동문회장, 교수회장, 동료교수, 제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퇴직자 약력 소개, 훈포장 전수, 축사, 퇴임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8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수는 다음과 같다.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권순기, 기계항공우주공학부 김병수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이석광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박동철, 사회복지학부 김경호

▲경영대학 국제통상학부 권진택

▲공과대학 건축학과 최만진, 기계공학부 송철기, 도시공학과 안정근, 산업시스템공학부 전차수, 화학공학과 이동근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융합학부 손시환, 환경재료과학과 변희섭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차영길, 화학교육과 박종근

▲의과대학 의학과 이헌근

▲간호대학 간호학과 은영

▲IT공과대학 반도체공학과 박기철, 전자공학부 탁한호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김인환

 

권진회 총장은 축사에서 “교수님들께서 보여준 개척정신과 뚜렷한 업적은 길이 빛날 것이다. 또한 학문에 대한 열정은 제자들과 후배 교수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라면서 “교수님 덕분에 많은 학생이 성공적으로 졸업하여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개척인재가 됐으며 그들은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지식과 지혜를 평생 실천하며 살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이어 “정년퇴임을 계기로 새로운 목표와 꿈을 찾으시고, 그것을 이루어 나가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하고 “평생 쌓아온 학문의 업적과 인생 경륜이 더 오랫동안 우리 대학과 우리 지역사회, 그리고 인류 전체에게 선한 영향으로 되돌아오기를 기대한다.”라며 퇴직하는 교수들의 앞날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