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기관·단체, 서하초살리기 공헌 ‘신귀자 교장’ 감사패 전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 서하면 기관·단체(이장단협의회, 노인회, 주민자치회, 서하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8일 서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말 퇴임하는 안의초 신귀자 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안의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신귀자 교장은 서하초등학교에 재임(2015-2022)하는 동안 농촌유토피아사업과 연계한 작은학교살리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폐교 위기에 처해 있던 농촌학교를 도시민들이 살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서하면 기관·단체는 서하면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신귀자 교장의 공을 기리고자 감사패와 축하 선물을 전달하면서 서하 면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신귀자 교장은 퇴임 인사를 통해 “서하면민들과 함께 한 시간들은 잊을 수 없는 즐거운 날들이었다.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항상 가슴에 간직하고, 밖에서나마 서하면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