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전투표 실시

야간조명등 설치 및 공구방 공구 구입 총 2개 안건 관련 지역주민 의견 수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 상동면 주민자치회는 9월 6일 개최 예정인 2024년 상동면 주민총회에 앞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일주일간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오는 9월 6일 열리는 상동면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상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안건은 △명품 장미꽃길 내 야간조명등(태양광) 설치 △주민공유 공구방 공구 구입 총 2개 안건으로, 사전투표 결과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으로 의결할 예정이다.

 

박상문 회장은“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의 현안을 직접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전투표뿐만 아니라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두희 상동면장은 “이번 사전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의사가 정책 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