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치매 어르신을 위한‘나만의 약비서’배부 및 교육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나만의 약비서’돌봄 기기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약비서’는 치매 어르신에게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인지기능 저하 예방 및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자 고안된 스마트 돌봄 기기다.

 

‘나만의 약비서’는 스마트 약상자로 복약 여부를 확인해 미복용, 과다복용을 예방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훈련게임, 체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용 앱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보호자, 기관에 송신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건강증진과 직원들은 4일에 걸쳐 어르신의 자택에 방문해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지속해서 서비스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천재경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장은“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치매 예방 솔루션 지원으로 재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 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