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출산가정 방문 축하 물품 전달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 두 번 울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30일 이장자율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와 함께 올해 출산한 두 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올해 태어난 두 아기는 웅양면 운평마을과 석정마을에서 각각 둘째 아이로 태어났으며, 지난 3년간 출생자가 총 5명에 불과해 출생률이 낮았던 웅양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아기의 탄생으로 좋은 이유로 더 많은 가정에 방문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자치회도 군의 인구증가를 위한 사업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소중하고 귀한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웅양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임신축하쿠폰(10만 원), 출산축하금(500만 원), 양육지원금(30만 원), 아동수당(10만 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