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충무어린이집, 2024년 유아숲사랑단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충무어린이집는 지난 23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 ‘2024년 유아숲사랑단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유치원협회가 주관한 2024년 유아숲사랑단 실천사례 공모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탄소중립과 생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충무어린이집은 ‘다가치 GREEN 마을’이라는 주제로 탄소를 줄이고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내용의 1년간의 어린이집 보육활동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대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충무어린이집 원장 이은미는 “유아숲교육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며, 환경에 대한 인식 재고를 통해 영유아들이 미래세대에 성장하여 이 사회의 주역이 될 때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교육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