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및 관계자 GAP 교육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GAP 제도의 올바른 이해 도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29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및 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교육을 가졌다.

 

이날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GAP 제도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 정덕화 원장은 “안전한 농식품 생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농약이나 중금속을 비롯한 화학적 위해요소와 각종 식중독 세균을 포함한 생물학적 위해요소, 그리고 머리카락 등과 같은 물리적 위해요소가 있다”고 설명하며 “이들 세 가지 위해요소를 모두 잘 관리한 식품을 안전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 위해요소의 종합적 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제안된 것이 GAP 제도(농산물 우수 관리제도, Good Agricultural Practices)”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은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GAP 제도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홍보가 이루어진 자리”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은 식재료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용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