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손자녀 양육 조부모를 위한 자기돌봄 프로그램 진행

황혼 육아, 손자녀와 나를 위한 힐링 테라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거주 중인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10명을 대상으로 ‘황혼 육아, 손자녀와 나를 위한 힐링 테라피’를 실시한다.

 

‘황혼 육아, 손자녀와 나를 위한 힐링 테라피’는 2024년 고성군가족센터의 신규 사업인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 계획이 있는 조부모의 자기돌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총 4회기로 진행되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관리 △별자리로 알아보는 조부모와 손자녀의 기질 파악 △건강한 간식 만들기 △야외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OO(고성읍 거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다른 조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라며 “양육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배우고, 손자녀와의 소통 방법도 개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 계획이 있는 조부모들을 위해 양육 스트레스 대처법 습득,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조부모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