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남도환경재단,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7월 4일 람사르환경재단, 환경교육원, 탄소중립지원센터 3개 기관 새롭게 통합 출범 후 지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람사르환경재단, 환경교육원, 탄소중립지원센터 3개 기관이 통합되어 지난 7월 4일 새롭게 출범한 (재)경상남도환경재단은 19일 경남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환경교육법 상 필수요건과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환경교육기관(법인 또는 단체)으로 국민들에게 우수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환경교육 실행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며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제도다.

 

환경교육법 제15조에 따라 진행되는 이 제도는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거나 우수한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을 우수하게 실시하는 사회환경교육기관에 대해 환경부 장관 및 시도지사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어 환경부는 사회환경교육기관에 대해 각종 환경교육사업 참여 자격 인센티브 제공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정판용 대표이사는 “3개 기관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시기에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지정을 계기로 환경교육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경상남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평생 환경학습권을 확대하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