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는 지역 내 네트워크 활용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한국남동발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학교 안전사고에 대해 기업과 행정, 유관기관, 민간이 문제발굴부터 해결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고민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기업 추천과 현장답사를 통해 사남초등학교를 선정, 5월부터 사전협의, 안전모니터링단 구성, 간담회 및 현장답사, 퍼실리테이션 과정을 통해 학교 내·외부 안전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활동을 진행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및 사천시자원봉사센터, 학교 교직원, 재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단체, 녹색 어머니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아이들이 더 안전한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업무 조율 과정을 거쳐, 아이들 등·하교 시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해 ‘스쿨버스 주·정차 구역 보수’ 및 ‘스쿨버스 구역 시인성 확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대한 활동 전과 후를 비교하고 그간 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평가회 및 현판식을 9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8일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자치위원과 학부모, 녹색어미니연합회, 사천경찰서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시인성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도로변에 포인트 마크를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