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자원봉사캠프, 경남안녕캠페인 자원봉사활동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상대동자원봉사캠프지기 10명과 함께 경남 안녕캠페인 ‘쓰임, 그 이상’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일부 기능을 주민이 수행하는 시민 자원봉사활동 전진기지를 뜻하며, 마을 중심 자원봉사활동의 거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이다.

 

‘쓰임, 그 이상’활동은 종이팩을 분리배출하여 순환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거된 종이팩을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여 캠프지기 환경정화 활동에 사용하도록 하는 수거-보상-참여의 자원 선순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상대동자원봉사캠프에서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종이팩 모으기 캠페인을 한 후 문산읍 소재 덕촌경로당을 방문하여 상대동자원봉사캠프지기와 어르신을 1:1 매칭하여 양말목냄비받침만들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종이팩과 양말목으로 이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물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생활 속 자원봉사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