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6대 신규 설치· 2대 교체....전 읍·면·동에 19대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는 9월 2일 전면 시행되는 ‘2024 읍면동 점심시간 휴무제’에 맞춰 전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가 미 설치된 행정복지센터에 6대를 신규 설치하고, 2대를 교체하는 등 총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교체했다.

 

이로 인해 전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총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됐으며, 9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해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 설치·교체된 곳은 정동면, 용현면, 축동면, 곤양면, 서포면, 동서금동, 벌용동, 남양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제공되는 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16개 분야에 119종이다.

 

운영시간은 현장 여건에 따라 시간대가 상이하며, 별도의 부스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이로써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주말을 이용하여 민원서류 발급을 원하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활성화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게 된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민원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