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봄공동체 내계마을 복지사업 펼쳐

사랑돌봄 등불 지원 사업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내계마을에 ‘사랑돌봄 등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북상면 ‘사랑돌봄 등불 지원사업’은 야간 보행이 어려운 곳에 태양광LED 벽부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내계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위원들과 반장이 재능나눔으로 벽부등을 직접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취약가구 돌봄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함께 행복하게 생활하는 마을 분위기가 조성되고, 마을 경관 개선됐다.

 

박도혜 공공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밝은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힘써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욱 민관협력 연대의식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영신 민간위원장은 “어두운 밤에도 환한 마을로 만들어 낸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특히 어르신들이 추석명절에 자제분들과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협의체에서도 이웃과 나눔을 공유하고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마을단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