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KAI 나눔봉사단 위기 청소년 가정에 두 번째 생계비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관내 위기 청소년 가정에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생계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나눔봉사단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으로 총 세 번의 지원 가운데 두 번째 지원이다.

 

KAI 나눔봉사단은 관내 취약 계층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7월 위기 청소년 가정에 첫 번째 지원을 했다. 이 위기 청소년 가정에는 총 300만 원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이번 생계비 지원은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선정된 취약 계층 청소년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함으로 기본적인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위기 청소년의 삶의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홍순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해주신 KAI나눔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내 실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