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새마을지도자향촌동협의회와 향촌동새마을부녀회는 향촌동행정복지센터 매향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향촌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독거노인 목욕 봉사,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폭넓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는 지역 소외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진행한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은 창신대학교 미용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시행됐으며, 향촌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마을 어르신 27명에게 파마, 커트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향촌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정성스럽게 마련한 중식 및 다과를 제공하고, 마지막에는 사진촬영을 하는 것으로 봉사 활동이 종료됐다.

 

이·미용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파마와 커트, 마스크팩, 사진촬영까지 받아 귀한 대접을 받은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촌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