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부 사천상의 회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상공회의소 황태부 회장이 지난 26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황 회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9월 17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황태부 회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청소년 도박 범죄의 확산을 막고 학교 폭력이나 갈취 등 2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에 있다”고 덧붙였다.

 

황태부 회장은 다음 주자로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 사천교육지원청 송숙경 교육장 그리고 농협은행㈜사천시지부 조윤환 지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