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노년기 성평등 의식 강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27일 거창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 제고와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거창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성평등 교육 전문 기관의 곽선희 강사를 초빙하여 노년기 성평등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성평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고,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교육을 요청한 신종학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은 “교육을 통해 성평등 교육이 젊은층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100세 시대에 사는 노인들에게도 더욱 소중하고 필요한 교육임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 지속해서 다양한 성평등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성평등 사회를 위한 발걸음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