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실시

사례로 보는 채무조정의 이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서‘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행복한채무조정상담소 이원철 소장을 초청해 민·관 사례관리 업무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하여‘사례로 보는 채무조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좀 더 심화된 과정으로 채무조정 제도와 강제집행 제도에 대한 이론과 사례학습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에 대한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사인 이원철 소장은 복지현장에서 채무조정, 재무관리 등 금융과 관련된 상담서비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신용회복, 채무관련 구체적 사례제시를 통해 사례관리 실무담당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금융위기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시행해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채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30개의 공공·민간 사례관리 수행기관으로 구성돼 슈퍼비전단 운영 등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전문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례관리대상자의 복합적인 어려움 해결을 위해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담당 인력의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