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독서의 즐거움 선사

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둘째 주 3~4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통영시립도서관, 꿈이랑도서관)별 다양한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최장수 어린이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는 독서노트, 배지, 사서추천도서목록이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통영시립도서관은 초등 3~4학년 대상‘도전! 너도, 나도 독서공모전’이라는 주제로 △하브루타 △메타버스 △도전! 너도, 나도 독서공모전(독후감상화 그리기) 등 책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독서교실 운영 결과 완성된 독후감상화 8점은 이번 경남독서한마당 독서공모전에 응모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경상남도교육감상,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수상자를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꿈이랑도서관에서는 초등1~2학년 대상‘옛날 옛적에’를 주제로 △신나는 전래놀이 △호박씨를 먹이면(단호박 찹쌀파이 만들기)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그림책과 연계한 전래놀이와 요리 수업으로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