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녕군 종합감사 실시

9월 2일부터 10일까지(7일간), 4개반 투입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7일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창녕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21년 4월 이후 창녕군에서 처리한 각종 인허가, 국가·도 예산투입 법령 위임사무, 계약·공사 과정에서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등을 중점 감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수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객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창녕군 종합감사와 관련하여 경남도 인터넷 누리집에 개설된 ‘감사반장에게 바란다’ 및 전화 제보 등 여러 경로로 도민들의 의견을 받아 감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여 수감기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한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 제보와 도민감사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처분의 신뢰도와 수감기관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감사 수용도를 높임으로써 도민이 감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