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4-H연합회, 스마트팜 컨트롤박스 만들기 과제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사천시4-H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사천시4-H연합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천시4-H연합회 과제교육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컨트롤박스를 제작하고 미니스마트팜에 연동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 전기 활용 안전교육과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법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실습이 스마트팜 컨트롤박스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귀농해 카사바를 재배하고 있는 사천시청년4-H 차익순 회원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사천시청년4-H회는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체험 등 다양한 농업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관련 교육 강사, 컨설턴트 등으로의 역량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김성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체득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미래 농업의 중심에는 청년농업인이 있으며, 이들이 농업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