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4회 그린에너지 소-부-장 서머스쿨 개최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소·기업 재직자 150여 명 참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최병근 ) 나노신소재·화학 ICC(기업협업센터)는 8월 22-23일 가좌캠퍼스 공학 404호관 강당에서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4회 그린에너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서머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한국공업화학회 및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등 다수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에너지/환경/첨단소재와 국방소재부품을 주제로 교육과 연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3명의 경연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서머스쿨은 LINC 3.0 사업단이 지원하는 대학 특성화 분야 산학협력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 특성화 분야 역량강화 △대학 융·복합 분야의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특화 전문인력 양성 △지역 산업체 맞춤형 인재 공급 등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하계에는 서머스쿨, 동계에는 윈터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환경/첨단소재 활용Ⅰ ▲에너지/환경/첨단소재 활용Ⅱ ▲국방소재부품Ⅰ ▲국방소재부품Ⅱ 등 네 개 세션으로 나누어 최신 소-부-장의 발전 방향과 연구 동향 및 국산화 사례 등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고, 각 발표 후에는 열띤 질문과 토의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오프라인 참가가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부터 이어온 온-오프라인의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의 나노신소재·화학 ICC 김기환 센터장은 “주제 관련 연구 성과 확대와 재직자·학생 교육을 위해 시작된 ‘그린에너지 소-부-장 서머스쿨’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어 경상국립대 소-부-장 관련 연구 성과는 물론 참가 기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토대가 되었다.”라고 설명하고 “경상국립대가 지역 소-부-장 발전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