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금빛마을 경로당 9월 준공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제공으로 주민숙원사업 해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가 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금빛마을 경로당 건립 공사를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어 오던 어르신들에게 하루빨리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마을주민들에게 소통의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면 금빛마을 경로당은 동면 금산리 1460-2번지 금산근린공원 내에 총공사비 5억 4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98.74㎡,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5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마감공사 진행 중에 있다.

 

내부 시설로는 공용공간인 거실 및 주방과 남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방과 화장실 이 각각 구분되어 있으며, 각 실마다 시스템 냉난방기가 설치됐다.

 

지붕에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위한 태양광 시설 설치로 운영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마을 방송을 위한 방송시설도 별도로 마련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