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온봄목가이버 활발한 활동 열렬히 응원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온봄목가이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3일 가조면 지사협과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와 함께 마을활동가 온몸목가이버의 재능나눔 봉사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봄목가이버는 2023년부터 가조권역통합돌봄센터와 함께 활동하는 마을활동가 중 지역 내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안전사고의 위험을 조사하고 이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를 하는 자원봉사단체다.

 

2023년 맞춤형 발디딤판을 제작하여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방충망교체, 콘크리트 못 제거, 전구 교체, 열쇠고리 고정 등 고령의 어르신들이 쉽게 하기 어려운 소규모 집안수리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종철 민간위원장은 “각자의 일이 바쁜 와중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위원들과 마을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가조면과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등 여러 단체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보람을 느낀다.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온봄목가이버와 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들이 있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행정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과 가북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온봄목가이버는 가조면의 박종철 민간위원장과 가북면의 이주영 민간위원장을 주축으로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올해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