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집단상담 마음챙김-부모자녀 편 진행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마음을 알아보고 나눠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초등 1학년 자녀와 부모 9쌍 총 18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마음챙김-부모자녀 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 마음, 네 마음’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부모-자녀 집단상담은 20일, 22일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하여 서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전한 집단 속에서 사회생활 첫 경험 중인 초등학교 1학년 자녀의 고충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해 함께 나눠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부모는 “최근 아이의 반항이 늘고 통제가 힘들어 함께 오게 됐다. 조금 더 아이의 입장에서 허용하고 마음을 표현하고 기댈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함을 깨달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심리·정서적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창원특례시민을 위해 집단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