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 자율방재단 태풍 '종다리' 피해 조사 및 복구 활동

21일 태풍 피해 지역 현장 점검 및 배수로 퇴적물·도로변 부산물 제거 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 함양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지역 현장 점검 및 배수로·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함양읍 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한 단원 10여명이 참여해 태풍 피해 조사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정비를 통해 추후 호우·태풍 시 배수로 범람, 차량 정체 등 문제가 될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였다.

 

이태규 함양읍 자율방재단장은 “이상 기후로 인해 재난이 예측불가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자율방재단에서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봉 함양읍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에게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재해취약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자율방재단은 11개 읍·면에서 활동하며 자연·사회재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여 함양군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