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가족센터, '아이와 함께라 즐겁죠(2차)' 운영

부모-자녀간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가족 보드게임 프로그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 6시 창원시진해가족센터(용원동)에서 6세~9세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 16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양육자 통합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라 즐겁죠(2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향상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자녀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2회기로 운영된다.

 

21일은 관찰력, 판단력 증진을 위한 보드게임(할리갈리주니어/루팡푸이)과 공감, 표현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도토리찾기/쉐인스업)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어린 자녀의 흥미를 돋우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오는 28일은 집중력, 기억력 향상 보드게임과 수 연산 전략적 사고력을 위한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녀놀이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자녀와 양육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육부담 경감, 양육자 정서적 지원, 자녀의 건전한 성장 발달 도모 등 가족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