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2024년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마을 주민해설사 양성 수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지난 19일 고성청년센터(고성읍 교사4길 13)에서 주민 28명과 함께 송학고분군지구 마을주민해설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 및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군민들이 직접 관광객들에게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문화자원 및 마을해설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특히, 4회차에는 도시재생사업 모범사례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충남 부여 규암마을(자온길)을 직접 견학하여 실질적인 마을 해설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도시교통과 이주열 과장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마을주민해설사들은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테마가 있는 마을길, 어울림 샛터, 친환경문화나눔터 등다양한 성과물을 홍보한다는 데 사업 성공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성된 마을주민해설사는 송학고분군지구 거점시설인 어울림 샛터 준공식에 맞춰 개최되는 마을 축제에서 도시재생사업지와 마을의 역사 문화를 설명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