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는 청렴’ 남해군, 청렴독후감 대회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군은 공무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책으로 만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지난 7~8월간 청렴독후감 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한 청렴독후감 대회는 희망 직원이 청렴도서 5권 중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하고 내부 게시판에 게시했던 전년도의 청렴독후감 공모사업과는 달리, 청렴도서를 40권으로 확대해 도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4~6급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렴 독후감 대회는 신규직원에서부터 팀장급까지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하여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고, 직급별·세대별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건강증진과 배유리 주무관, 우수는 환경과 오정옥 팀장과 창선면 송진걸 주무관(공동), 장려는 남면 행정복지센터 서연서 주무관이 뽑혔다.

 

제출된 독후감은 내부 게시판에 게시해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의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우수 독후감은 남해군 소식지 ‘사랑해요 보물섬’에 수록하여 남해군 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