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위양지-가산저수지 둘레길 산책로 조성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몸과 마음에 휴식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 부북면(면장 주현정)은 2018년부터 작은성장동력사업으로 명품 밀양아리나 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으로 확대된 구간은 위양지에서 가산저수지로 가는 구간이다. 위양지에서 밀양요로 가는 산책로에는 지난해 식재한 수국이 만개해 올 7월까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묘목으로 식재한 셀릭스와 블루애로우는 점차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

 

밀양요에서 가산저수지로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올 6월 황화 코스모스 종자가 식재됐으며, 현재 눈부신 주황빛으로 만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가산저수지 일부 구간에도 LED 조명등이 설치됐다. 이로 인해 저녁 시간에도 밝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며,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무더운 여름, 명품 밀양아리나 둘레길을 찾는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