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벤치마킹을 위한 고성읍주민자치회 방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읍주민자치회은 지난 20일 고성읍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가 고성읍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경상남도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 위원 25명과 인솔 공무원 2명, 총 27명이 방문했으며,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 조형찬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성읍주민자치회 김민정 사무국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고성읍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유하며 고성읍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을 알렸고,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자치회 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이후 장소를 밖으로 옮겨 전광열 회장, 차현지 부회장, 김민정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룡나라 두레-팜’도 방문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유휴부지 활용 방법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전광열 고성읍주민자치회장은 “귀한 시간 내어 고성읍을 방문해 준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와 고성읍주민자치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동 방향과 좋은 사업들을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우리 고성읍과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 간의 활동 방향 공유 등을 통하여 고성읍과 적중면 각 지역의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하여 고성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