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지속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안전한 수상활동 환경 조성 및 수난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여객선터미널, 해수욕장 등에서 여름철 수상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 15일, 17일에는 조형호 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통영해양경찰서, 민간단체(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 합동으로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연이어 캠페인을 펼쳤으며, 도서지역(욕지면, 한산면, 사량면) 등에서도 여객선 선착장, 해수욕장 일원에서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해안가 등에서 물놀이, 낚시 등 레저활동을 하는 피서객이 급증하면서 수상안전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레저활동 금지 등 수상안전 기본수칙과 연안해역·해수욕장, 낚시터 등에서의 수상안전사고 예방·대처 요령을 알려주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조형호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8월 말까지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수상활동 환경 조성 및 수난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예찰과 홍보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구역(해수욕장, 연안해역 위험구역 등) 안전점검 실시,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안내표지판 등) 정비, 안내방송 송출, 이·통장 등 마을 관계자 현장 예찰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