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충방역키트 전달 활동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해충방역키트 전달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8월 정기회의에서는 7월에 실시한 ‘냉방기기 청소활동’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점은 내년에 보완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영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서 진행된 ‘해충방역키트’ 전달 활동은 여름철 해충(모기, 진드기 등) 방역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살충제, 해충기피제, 물파스, 쿨타올 4종으로 구성된 방역키트를 해충방제에 취약한 저소득층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는지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은 더 힘들게 여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더 살펴봐 주시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