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 “튼튼 한방지원 프로그램”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8~9월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튼튼 한방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튼튼 한방지원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면역력이 취약하거나 성장이 더딘 대상자에게 맞춤형 한약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한의사회와 협약을 통해 거제시와 한의사회가 각각 비용을 분담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동이 잔병치레가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맞춤형 한약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올여름 폭염으로 아동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가운데 한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거제시한의사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학원 지원,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역사문화 탐방, 가족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