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특전사동지회, 수중정화활동 펼쳐

삼산면 해명마을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고성지회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고성군 삼산면 해명마을 솔섬 일원에서 해안변 및 수중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특전사동지회 및 특전예비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해변과 수중에 있는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특히,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수중바닥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를 위해 스킨스쿠버장비까지 동원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전사동지회는 깨끗한 고성 바다를 가꾸기 위해 해마다 광복절을 즈음해 고성군 해안변을 돌며 수중정화활동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강민 (사)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고성지회장은 “특전사동지회 회원들의 스킨스쿠버 재능기부로 고성군 바다를 정화할 수 있어 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매년 함께 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수중정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주 삼산면장 “삼산면 해명마을 찾아 수중정화활동을 펼쳐주신 특전사동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삼산면 바다를 이용하는 어업인과 깨끗한 고성바다 지키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