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14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은 고성군 보건소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아침 식사의 필요성 확인,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 영양성분 바로 알기,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유과일 젤리 만들기’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영양분에 대한 정보와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름철 식중독 원인과 예방 방법 6대 원칙(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을 배워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한 청소년은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을 만들기 위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침밥을 잘 챙겨 먹고 영양분이 골고루 포함된 음식을 자주 먹겠다 ”고 했고 또 다른 청소년은 “즐겨 먹는 음식을 여름철 장시간 바깥에서 보관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6가지 식중독 예방 방법을 잘 실천하겠다 ”고 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 부족이 과체중 또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개인위생 관리에 대해 돌봄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