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회 힘찬 출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주민자치회 만들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회는 14일 마리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을 통해 제3기 마리면 주민자치회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면은 제2기 마리면 주민자치회 임기가 지난 11일 만료됨에 따라 제3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고, 그 결과 27명의 주민자치 위원이 구성됐다.

 

제3기 주민자치회는 2기보다 여성 위원 비율이 증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가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주민자치회가 됐다.

 

이날 임원으로 회장 이승우, 부회장 유운순, 심경희, 감사 박성곤, 이호정이 선출됐으며 각 분과위원장에는 총괄 분과위원장 오점택, 문화자치 분과위원장 김정룡, 사회복지 분과위원장 김옥금이 선출됐다.

 

2기에 이어 제3기 주민자치회 회장을 맡은 이승우는 취임사를 통해 “앞선 1기, 2기 마리면 주민자치회의 명성을 이어받아 앞으로 우리 주민자치위원분들과 함께 마리면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며,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마리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마리면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시는 마리면 주민자치위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되는 3기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