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피쉬월드와 서울우유거창공장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넓은 시야와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오전에는 피쉬월드에서 물고기 낚시 체험, 금붕어 뜰채 잡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으며 오후에는 서울우유거창공장에 방문해 우유 생산과정을 확인하는 등 공장을 견학하며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 외부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좋은 추억을 쌓게 됐고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