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충무공동 자율방재단, 폭염 극복 생수 나눔행사 실시

“시원한 얼음물과 함께 잠시 쉬어가세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 충무공동 자율방재단은 최근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여름철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예찰 활동에 나섰다.

 

16일 박정현 단장과 단원 20여 명은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하여 시내버스 승강장 주변을 중심으로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국민 3대 행동요령(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관내 무더위쉼터에 방문하여 냉방기 작동 여부 및 쉼터 내외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생수를 비롯한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여 여름철 폭염 대응에 총력을 펼쳤다.

 

박정현 충무공동 자율방재단장은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방재단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폭염 속에서도 충무공동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점검을 비롯한 관내 예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