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8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실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종류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안전한 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약물을 통한 피해 사례(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약,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음식과 음료 과다 섭취 등)와 유해 약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약물 오용·남용·의존·중독에 대한 단어적 이해 구분을 통해 사용 목적에 대한 명확성과 올바른 사용 방법을 습득하는 데 의의를 둘 수 있었다.

 

교육을 들은 한 청소년은 “어렵고 무거운 주제지만 만화와 퀴즈로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쉽게 알 수 있었으며, 자신이 즐겨 먹는 음료에도 카페인 성분 등을 확인하고 청소년 하루 섭취 권장량에 맞게끔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고 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약물의 성격과 취지를 잘못 받아들이는 경우 중독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올바르고 안전한 사용 방법을 숙지하도록 안내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