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사업 추진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온봄목가이버들과 함께 설치 자원봉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8일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사업은 지역케어회의로 선정된 대상자들 중 돌봄 가족이 없는 병의원 퇴원 어르신이나 재가 노인 중 필요 대상자에게 복지용구 및 가재도구를 구입 및 대여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종철 민간위원장은 “온봄목가이버로서 저와 함께 활동하는 가조면 마을활동가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여름철 방충망이 없어 문도 열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의 집에 방충망 설치 자원봉사를 하여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온봄목가이버분들이 바쁘신 중에도 가조면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통합돌봄센터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봄목가이버는 2023년부터 가조권역통합돌봄센터와 함께 활동하는 마을활동가 중 지역 내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상황과 안전사고의 위험을 조사하고 이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를 하는 마을활동가들로 2024년 자원봉사 경진대회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