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 건강취약계층 대상 “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 부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오는 20일' 동 내 5개 경로당(남지·동문·화성·남문·쇠내) 회원을 대상으로 김해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X-RAY 및 객담검사)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결핵은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으며 집단 전파력 또한 강한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 및 예방 시 감염 관리 효과가 큰 호흡기 질환이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는 김해시 보건소와 결핵협회가 연계하여 건강취약계층이 모이기 쉬운 경로당 등으로 이동형 검진 차량을 배치 후 흉부 X-RAY 및 객담 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사업이다.

 

그 외에도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8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동 내 8개 경로당(부원·중앙·남지·동문·화성·쇠내·남문·푸르지오)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경로당 이용 주민들의 건강관리(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 이번 검진 서비스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켜 동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