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행복강좌’ 개최

지역 주민과 함께한 행복한 배움의 시간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고흥군이 지난 8일 대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찾아가는 행복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강좌’는 새로운 지식 습득의 기회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희망 지역을 찾아가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고흥군은 지난 4월 25일 포두면을 시작으로 희망하는 5개 지역을 선정하여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서면에서는‘건강한 100세를 향하여’라는 주제로‘김은숙의 마음연구소’ 김은숙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늘 배우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어 감사하다.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원거리 이동이 힘든 교통약자와 문화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강좌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진행될 동강면과 두원면, 도화면의 행복강좌도 주민들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행복 강좌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찾아가는 행복강좌’외에도 군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취·창업 전문교육 과정’,‘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군민 글로벌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