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해양 민생침해 범죄 집중단속

해양종사자 노동력 착취, 선불금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에 적극 대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해상 강력사건과 민생침해 범죄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수사·형사, 파출소, 함정 요원이 포함된 단속 전담반을 꾸려 공휴일 등 취약 시기에 불시 일제 단속을 실시하는 등 민생 침해 범죄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단속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주요 단속 대상은 ▶ 해양종사자 폭행·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범죄 ▶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 어장 내 수산물·선박 침입 절도 ▶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업 행위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서민에게 상습적이고 고질적 피해를 주는 범죄 행위는 강력 단속할 계획”이라며, “민생침해 행위를 발견하면 곧바로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