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지역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개강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7일 백년사랑관 2층 북카페에서 2024년 이천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인 ‘지역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날 첫 수업은 수강생 소개로 시작하여 백사 지역에 관한 이야기, 지역 문화해설사가 하는 일 등과 전반적인 교육 일정을 안내했다.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정원은 12명이다.

 

‘지역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이론수업과 김좌근 고택에서 영원사까지 백사 구석구석 유적을 찾아가는 현장 답사로 이루어진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수료 후에는 백사를 찾는 관광객이나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백사의 역사와 문화재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문화해설사로서의 활동을 펼친다.

 

이호규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인적자원을 배출하고 백사의 역사와 문화재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호 백사면장은 “지역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애향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백사 문화재가 외부로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