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소통하는 가족성교육’성황리에 종료

자녀성장에 따른 부모-자녀 ‘성교육’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는 가족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게 됐다.

 

특히, 자녀성장에 따른 ‘성’ 발달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아동기 자녀와 부모가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성’ 관련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교육 방법을 제시하면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와 ‘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게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앞으로는 아이들과 조금 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자녀가 ‘성’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통해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