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2회 검정고시 현장지원서비스 실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합격 기원을 위한 지원 활동 펼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진주시 대곡중학교에서 열린 제2회 검정고시 응시자를 위해 현장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중졸 응시자 3명과 고졸 응시자 5명이 참가했으며, 센터에서는 당일 고사장 이동을 위한 차량 지원, 중식 도시락, 필기구 등을 지원했다. 시험 성적은 8월 30일 오전 10시 경남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동구 센터장은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1회 검정고시처럼 전원 합격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검정고시 대비반을 통해 △인터넷 강의 수강 △검정고시 교재 지원 △자율학습반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돕고 있다.

 

이번 지원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