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재활용품 수거 현장 방문해 안전 당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할 것... 시 직원 노고에 감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 장금용 제1부시장은 7일 오후 재활용품 수거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성산구 중앙동 상업지역 재활용품 수거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재활용품 수거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5일부터 민주노총소속 환경공무직 132명이 집단 연차투쟁에 들어가면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재활용품 수거에 나선 현장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부시장은 재활용품 수거 작업에 투입된 직원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마치고, 재활용품 수거의 차질을 최소화하여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배출 자제에 적극 동참하고, 집단 연차투쟁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이해하고 인내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집단 연차투쟁 기간 매일 직원 60명을 동원한 재활용품 긴급 수거대책반을 운영하여 약 35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